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깊어지고, 확신 얻고, 새로워지는,
2021년 사순절 특별기도회 21일째
(3월 12일 금요일)
얼마 전까지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벌써 봄이 오고 있습니다.
갖가지 푸른 싹들이 보일 듯 올라오고
나뭇가지에 눈들이 부풀어 오릅니다.
겨울이 추울 때는 끝나지 않을 듯 매서운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니 따스한 봄이 시나브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리 마음에도, 우리 가정에도, 우리 삶에도, 이 땅에도 따스한 봄이 오길 소망합니다.
부활의 기쁨이 오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함께 만나 귀한 은혜를 나누게 되어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에 임하여 우리를 만나주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찬양합시다.
■ 찬양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겸손히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광야에서 주시는 보석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찬양하겠습니다.
[복음성가] 광야를 지나며(김동욱) https://youtu.be/qaIqilD7QTI
사순절에 부활 찬양을 부르는 것이 어색할까요?
예수님의 수난은 승리를 향해하는 길, 세상을 구원하시는 길의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부활 승리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면 우리가 지금 지나는 힘든 광야를 지날 힘이 날 듯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도 세상을 이깁니다. 믿음으로 찬양합시다.
[찬송가162] 부활하신 구세주 https://youtu.be/JHCcygSTY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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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광야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품 안입니다.
마가복음 1장 12절~13절
그리고 곧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께서 사십일 동안 광야에 계셨는데, 거기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께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의 시중을 들었다.
오늘 부른 ‘광야를 지나며’이 찬양은 제가 참 좋아하는 찬양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곡이지요. 살다보면 누구나 광야를 경험합니다. 가사처럼 어두운 밤과 같은, 이 세상에서 어디 기댈 곳이 없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그래서 간절히 하나님만 찾게 되는 곳, 하나님만이 내 빛이요, 도움이요, 친구가 되시는 곳. 그곳이 광야입니다. 덕분에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마음도 사그라들고, 젊은 시절 호기롭게 꾸었던 꿈들도 다 내려놓아지는 곳, 그래서 내 욕심뿐만 아니라 생각까지도 텅 비어지는 곳입니다. 타의로 비워졌지만 비워진 삶에 오히려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보는 놀라운 은혜의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이루어지고 그 통로가 되는 것이 가장 복된 길임을 깨닫는 시간이기도합니다. 참 보석 같은 깨달음과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사단의 시험을 받았습니다. 광야는 단단해지는 시간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공생애를 제대로 시작하시려고 하는데 대충 무른 마음으로는 어려움이 많이 있겠지요. 상처도 많이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무리 선한 일을 하시고 희생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권위와 이익에 손해를 받는 사람들, 특히 힘 있는 사람들의 횡포가 끊임없겠지요. 그리고 사단의 방해도 계속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에 앞서 물렁한 마음으로 많이 상처받고 힘들지 않도록 단단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시험을 이기는 것은 내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덕분이라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나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상대가 있기에 내 한계를 볼 수 있고, 또 그 한계를 넘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또 기억할 것은 고단한 광야는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준비과정입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 과제인 십자가 고난을 이기고 부활의 승리가 목표입니다. 광야는 그 준비기간일 뿐입니다. 십자가 고난도 부활승리를 위한 과정입니다.
예수님이 들짐승과 함께하셨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위로가 됩니다. 그곳에서도 풀 한 포기, 나무, 돌들에게도 사랑을 주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만나는 들짐승들에게도 따스이 대해 주셨겠지요. 예수님 생명의 은혜를 입은 들짐승들은 평화를 얻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 모습이 광야에서 예수님에게 기쁨이 되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광야는 힘든 곳이지만 예수님이 사역할 사람들이 많은 도시보다 오히려 평화롭다고 생각도 듭니다. 천사들이 예수님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힘든 영적싸움의 광야에서 예수님이 지치지 않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겠지요.
오늘은 도우시는 천사님들과 함께 했던 들짐승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봅니다. 우리가 삶의 광야를 지날 때에 우리에게도 도우시는 천사님들이 계십니다. 우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말씀을 주시고, 먹을 것을 예비해 주시고, 안내해 주십니다. 힘든 싸움에 지친 우리를 도우시는 천사님들, 성령님, 예수님, 하나님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힘들기에 오히려 더 세심하고 강한 팔도 도우십니다. 그리고 광야의 시간이 끝난 후까지 신실하게 함께하십니다. 또한 예수님과 함께한 들짐승들처럼 광야 같았던 내 주위의 건물, 물건, 동물에게도 예수님처럼 사랑을 나누고 감사를 전하면서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광야에 있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품 안에 있습니다.
광야에 있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돌보시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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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묵상: 비움과 순종 https://youtu.be/k0tO--WyKz4
오늘 내가 비우고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 기도: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음악 (연주동영상을 틀고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합시다.) https://youtu.be/uAZhQ4peBcw
*하나님! 이렇게 오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예배에 임재하시고 저희를 만나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 때에 천사님들을 통하여 저희를 도우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사랑하시고 도우시고 오히려 더 세심히 지키시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여전히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의 돌보심 안에 있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성장하여 단단해지고 지혜로워 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광야가 참 견디기 힘들지만 다시 힘을 주시고, 말씀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납니다. 저희가 감당해야할 광야의 훈련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우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내 안에 있는 비워지지 않은 이기심과 욕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을 봅니다. 작은 욕심도 나를 크게 넘어지게 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하나님 앞에 재도 없이 비워진 밝게 빛나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 마음으로 하나님 은혜의 튼튼한 통로가 되고, 하나님이 역사에 편안하고 기쁘게 사용하실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사순절특별기도회를 통하여 날마다 은혜를 주시고, 더 깊어지고 새로워지고 소망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코로나로 인하여 고통 받는 많은 이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우리나라와 세계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참 사랑하고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지혜와 섬김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잘 이겨내게 하옵소서.
*하나님! 미얀마에 위로와 평화를 주옵소서. 미얀마에 성숙한 지도자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위기의 시대 세계 교회가 하나님 앞에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게 하시고, 사람과 세상을 위로하고 평안과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위기가 기회가 되도록 잘못된 것은 용감히 회개하고 고치어 성장하고 새로워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예수님이 피 값으로 사신 우리들, 우리 교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참영성교회가 주님이 참 주인이 되시어 온전히 다스리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이 하나 되어 사랑하고 치유되고 회복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이 주목하기보다 주님이 주목하시는 교회가 되어 겸손히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예수참영성교회가 온라인 교회로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재난의 시대에 많은 성도님들을 든든히 돕고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아직 한국 교회는 온라인 교회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담임 목회자인 이은아 목사님에게 지혜와 능력과 은혜를 주옵소서. 지치지 않고 기쁨으로 신명나게 일할 수 있게 하옵소서. 시작하는 작은 교회이지만 하나님이 참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교회가 사순절을 통해 새로운 존재가 되어 부활의 예수님을 맞이하게 하소서.
*하나님! 사순절을 통해 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위기의 세상에서 나를 향한, 가정을 향한, 사명을 향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듣고 확신을 얻어 세상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어서 나의 기도를 드립니다. ...
■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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