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질그릇 안의 영광 / 어버이주일. 부활절 넷째주일
예배 전 찬양: 행복한 하루 감사찬양모음
https://youtu.be/rAztyKAFbvI?si=mh8dhiI2wYjLrPU8
■ 예배의 부름 (Call to Worship)
인도자: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추신 하나님,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을 알게 하셨습니다.
회 중: 우리는 질그릇이지만, 우리 안에 보배 되신 주님의 빛이 있습니다.
다같이: 그 보배의 능력으로 예배합니다.
연약하나 주님을 의지하며, 지금 이 시간 주께 나아갑니다. 아멘.
■ 주일예배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절 넷째 주,
이 부활의 기쁨이 계속해서 우리 안에 살아 있음을 감사합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날마다 속사람이 새로워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우리 영혼 깊은 곳에 부활의 생명이 역사하게 하시고,
우리 안의 무너진 마음, 포기하고 싶었던 삶이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우리는 흙으로 지어진 질그릇 같은 존재입니다.
상처 많고, 실수 많고, 쉽게 낙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보배를 담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빛’이,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생명과 부활의 영광이 우리 마음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수고하신 우리의 부모님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부모님의 사랑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 부모님들의 노년이 건강하게 하시고,
자녀들과 사람들에게 공경받으며, 평안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부모된 우리도 주 안에서 참된 본을 보이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의 참 좋은 목자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 성경말씀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이라”
[요한복음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 5:25)
■■■ 설교
질그릇 안의 영광
서론: 찬란한 영광, 연약한 그릇에 담기다
사람들은 귀한 것을 튼튼하고 멋진 곳에 담으려 합니다. 금은보화는 금고에, 보배는 상자에, 예술품은 박물관에… 그런데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고후 4:7) 보배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빛’,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그런데 그 귀한 것을 담는 그릇이 질그릇, 쉽게 깨지고, 흔하고, 값싼 흙 그릇입니다. 왜 하나님은 보배를 질그릇에 담으셨을까요? 왜 우리 같은 연약한 존재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담으셨을까요?
1. 질그릇의 의미: 연약함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의도
바울은 우리가 보배를 “질그릇(ὀστρακίνοις σκεύεσιν)”에 가졌다고 말합니다. ὀστράκινος (ostrakinos): ‘흙으로 만든’, ‘도기질의’, 단어의 뿌리는 ὄστρακον(ostrakon), 즉 조개껍질이나 도기 파편입니다. 당시 사회에서 질그릇은 매우 흔하고 값싼 일용품, 쉽게 깨지고 버려지는 물건이었습니다.
σκεῦος (skeuos): 그릇, 도구, 신약에서는 ‘인간 존재’를 가리키는 비유로 자주 사용됨 (딤후 2:20 등) 즉, 바울은 인간의 존재 자체가 연약하고 파손 가능하며, 그 자체로는 보잘것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 그릇 안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보배,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님’ ‘하나님의 생명과 형상’을 담으셨다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능력의 지극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후 4:7 하) 하나님은 약한 자를 통해 강한 일을 하십니다. 보잘것없는 자를 통해 영원한 것을 드러내십니다.
2. 우리는 질그릇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질그릇입니다. 잘 깨지고, 쉽게 상처 받고, 한계가 분명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보배이신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인 생명의 빛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연약하기에 가치 없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우리 안에 보배가 있기에 존귀한 존재입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8-9) 이것이 질그릇의 역설입니다.
깨어질 수 있지만, 망하지 않습니다. 죄를 지었지만 회개하고 예수님으로 새 삶을 받았습니다. 상처 받을 수 있지만, 무너지지 않습니다. 죽음을 담지만, 그 안에서 생명이 역사합니다. 죄에 대하여 죽고, 세상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납니다.
3. 어버이 주일: 부모님은 어떤 질그릇입니까?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질그릇입니다. 가난한 시대를 견디고, 자녀 키우느라 고생하신 그 손… 지금은 약해지고 굽어졌지만, 그 속에 얼마나 깊은 사랑이 담겨 있었는지요. 말은 서툴렀지만, 사랑은 진심이었습니다. 표현은 거칠었지만, 마음은 한없이 부드러웠습니다. 부모님들께 이 말을 꼭 전해드리십시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은 여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품은 질그릇입니다. 당신의 눈물과 기도가 지금 우리를 살아 있게 했습니다." 당신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영광은 그릇이 아닌 보배로부터
바울은 이 고백을 합니다: “우리가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10) 질그릇 같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 말씀을 따를 때, 그 깨어짐 속에서 부활의 생명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깨어졌을 수 있습니다. 죄로, 상처로, 세월로 금이 갔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틈으로 보배의 빛이 흘러나옵니다. 그 빛이 주변 사람들을 비추고, 우리 자신도 치유합니다. 질그릇을 보지 말고 보배로운 빛을 봅시다.
5. 질그릇이 다이아몬드 그릇으로
마지막으로 바울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 4:16) 여러분, 낙심하지 마십시오. 상처 때문에, 실패 때문에, 인생의 균열 때문에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겉사람은 질그릇 같지만,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광의 부활의 날, 우리의 겉사람도 질그릇에서 보배로운 금그릇으로, 다이아몬드 그릇으로 바뀔 것입니다.
세상이라는 압력과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과 도우심이 우리를 다이아몬드 그릇으로 만듭니다. 세상의 죄악된 압력만 있다면 우리는 부서져 먼지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과 도우심이 그 압력을 견뎌내고 예수님 말씀대로 삶으로 드디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따라 부활의 다이아몬드 그릇으로 우리를 만드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당신 안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은 우리를 영원한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아멘.
? 마침 기도
주님, 우리는 질그릇입니다. 상하고 깨지기 쉽지만, 우리 안에 보배 되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존귀하고, 우리는 소망 있습니다.
오늘, 부모님께도 이 보배의 위로가 임하게 하시고, 남은 생애 건강하고 공경받게 하시며, 하나님 은혜 안에서 행복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보배로운 예수님 말씀 따라 살게 하시어 영광의 부활의 날, 예수님처럼 우리도 다이아몬드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삶의 적용: 예수님 말씀대로 살기 5가지
* 나와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나와 타인의 질그릇됨을 판단하기보다 안에 있는 보배 보기.
* 연약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드러내기- ‘괜찮은 척’ 대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나아가기
* 하나님의 보배를 내면에 매일 새기기- 말씀과 기도를 통해 ‘속사람’을 날마다 새롭게 하기
* 평범한 일상에서 내 안의 하나님을 보며 감사하고 순종하기
* 부모님께 감사와 축복의 말 전하기- 살아계실 때,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찬양
[어린이찬양] 예수 부활하셨다
https://youtu.be/j0s10_n4ybI?si=6nR73yBVC_dby27g
[찬송가] 150 무덤에 머물러
https://youtu.be/trpnI1ZuXEk?si=uTBcxbozWfXHFH5w
[복음성가]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https://youtu.be/xRPQ7SK4CkE?si=mnrgJR7VknDIoMHU
■■■ 축도
이제는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우리를 자녀 삼아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 하나님의 위로하시고 치유하시는 은혜가
오늘도 질그릇 같은 우리 삶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빛난 생명 바라보며
부활 승리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걷기로 다짐하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 위에,
그들의 가정과 부모님, 자녀들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 [주기도문]
(송영) 주 너를 지키시고 https://youtu.be/MYj3XF2Qfik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