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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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씻는 눈물, 평화를 부릅니다" /성령강림후 셋째주일

  • 이은아 목사
  • 2025-06-28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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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5.20.178.30

"죄를 씻는 눈물, 평화를 부릅니다"

성령강림후 셋째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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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전 찬양: 보혈찬양모음

https://youtu.be/PQMCAzArz4s?si=-J5tgoZLs7BMkwpu

 

 

예배의 부름 (Call to Worship)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길이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139:23-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숨을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두려워 마십시오.

주님의 성령은 우리를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라,

죄를 씻고, 은혜로 회복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우리 마음 깊은 곳까지

성령님! 우리 위에 비추시고 우리를 회복하소서.

성령님이 이곳에 임하소서. (아멘)

 

주일예배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주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숨겨진 죄와 거짓과 위선을

성령의 빛으로 낱낱이 비추어 주옵소서.

감출 수 없는 마음, 포장할 수 없는 동기,

회개 없이는 결코 살 수 없는 죄인을

주님 앞에 그대로 내어놓습니다.

 

주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를 듣고도

내 마음에 스스로 변명하며 고개를 돌렸던 교만을 용서하소서.

시몬처럼 성령의 은혜조차 소유하려던 탐심을 깨뜨려 주소서.

주님, 이제는 더 이상 사람 앞에서의 체면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함으로 서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성령의 불로 우리를 태워주시고,

눈물의 회개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단지 따뜻한 공동체가 아니라,

거룩한 임재가 있는 성령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질투하지 않고,

서로를 용납하고, 진실하게 사랑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 예수참영성원을

정결한 기도의 처소로 세우소서.

거룩한 백성들이 모여 성령의 불로 타오르고,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복된 삶의 증인들로

이 세상 속에 세워지게 하소서.

 

또한, 이 사역을 위해

주의 뜻 따라 헌신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리더들 위에

거룩함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의 열심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거룩한 사명자들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다시 세우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 성경말씀 (개역개정)

? [사도행전 5:1-11]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하니 이르되 , 이것뿐이라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 설교

 

"죄를 씻는 눈물, 평화를 부릅니다"

 

 

? 서론: 성령의 강림과 죄의 각성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이 강림하신 후, 교회는 단지 조직이나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공동체로 바뀌었습니다. 성령님은 단지 위로자나 도우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그 자체이십니다. 그 성령이 임하시면, 사람의 영혼 깊은 곳까지 꿰뚫어 보시고 죄를 드러내십니다.

여러분, 성령이 역사하시면 하나님의 눈앞에 서 있는 것처럼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됩니다.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도, 가려진 마음 깊은 곳에서도 성령의 빛이 비치면 우리는 숨길 수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단지 사람을 감동시키는 수준이 아니라, 죄의 실체를 철저히 드러내고 회개로 이끄는 능력입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우리는 눈물로 회개하게 됩니다. 그 회개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마음이 찢어지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겨집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더 이상 숨지 않아도 되고, 도망치지 않아도 됩니다. 하늘의 평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화가 임합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 나라의 평안이 지금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강력한 성령의 역사 가운데 교회는 거룩한 공동체로 세워졌습니다. 사도행전 4장을 보면 초대교회는 모든 것을 나누며 함께 먹고, 성령의 충만 가운데 능력 있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그곳에는 은혜로 죄 사함을 받은 의인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은혜의 공동체 가운데, 은혜를 거부하고 욕심에 이끌린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입니다.

 

1. 욕심이 성령을 속일 때

사랑하는 여러분,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성도였습니다. 그들은 단지 교회에 출석하던 사람이 아니라, 자신들의 재산을 팔아 헌금할 정도로 신앙이 열심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문제는 헌금 자체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에 숨어 있는 거짓과 욕심이었습니다.

그들은 땅을 팔고, 일부를 숨긴 채 전부인 것처럼 사도들 앞에 가져왔습니다. 겉으로는 경건해 보였고, 다른 성도들처럼 은혜를 사모하는 것 같았지만, 실상은 사람을 속이려 했고, 결국 성령을 속이려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이 일이 그렇게 심각했을까요?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5:3)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것입니다.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시는 은혜의 공동체에서, 하나님 앞에서 거짓과 욕심으로 자신을 포장하려 한 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직접 속이려 한 죄입니다. 왕이 오신 곳에서, 거짓과 이기적인 욕심인 죄를 아주 싫어하는 왕의 면전에서, 속을 환히 보는 능력 있는 왕 앞에서 거짓과 이기적인 욕심을 부린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가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 그 정도 가지고 죽기까지 해야 하나?” 그러나 여러분, 초대교회는 거룩한 임재의 현장이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예배당이 아니라, 하나님이 실제로 임재하시는 거룩한 자리였습니다. 왕 앞에서 감히 거짓을 말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어리석음이 자신을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지만 질서와 심판의 주이신 거룩하시고 두려운 분인줄 알았다면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솔직했어야 합니다. 사단이 악할 지라도 하나님의 대전에 갈 자격을 얻은 것 처럼 자신이 악할 지라도 말입니다. 성령을 속인다는 것은 하나님을 속이려는 행위이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것은 단지 당시의 일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 안에도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성령께서 감동하시고 깨닫게 하시는데도, 은밀히 숨기려 하고, 죄를 포장하려 하고, 회개 없이 예배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 그것이 우리 안에도 있지는 않습니까?

 

2. 하나님의 권위 앞에 서는 두려움

성도 여러분, 성령이 임하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그것은 더 이상 인간의 이성이 통제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 앞에서 욕심을 부리는 것은, 하나님을 도구 삼으려는 시도이며, 그 자체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성경은 이런 시도를 한 사람의 이야기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바로 사마리아 사람 시몬입니다.

? 사마리아 시몬의 욕심 (사도행전 8:18-23)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라’” 그때 베드로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이는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사려 하였음이라...네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하니 회개하라!”

시몬은 겉으로는 세례를 받고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했지만, 성령을 능력으로 착각했고, 그것을 소유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도구 삼아 자신의 영광을 구하고자 했던 그 마음은 결국 심판의 선언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도구로 삼으려다 망한 사람

한 교회에 오랫동안 예배는 열심히 드리지만, 복권을 사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한 장로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복권만 당첨되면 헌금도 하고, 선교도 하겠습니다. 제발 한 번만 도와주세요.” 그는 매일 새벽기도도 빠지지 않았고, 누구보다 교회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하지만 그의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니라 재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결국 큰돈을 대출받아 복권을 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당연히 결과는 파산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교회도 떠나고 가족도 무너졌습니다. 그의 신앙은 처음부터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너는 정말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있는가?

아니면 왕을 도구로 여기며 내 욕심의 도구로 삼고 있는가?”

아나니아와 삽비라, 시몬, 디마, 유다, 알렉산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역사 앞에 서 있으면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 앞에서 욕심을 품는 것은, 왕 앞에서 왕을 속이려는 행위입니다. 그 결말은 반드시 심판입니다.

 

4. 거룩한 성령 공동체로 회복되는 길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성령이 임하신 교회는 단지 따뜻한 위로와 치유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죄를 드러내고, 회개를 촉구하고, 거짓을 벌하시는 거룩한 임재의 자리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은 우리에게 경고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실 때, 그 공동체는 반드시 정결해진다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단지 감동적인 경험이나 예배의 뜨거움으로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이 정말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면, 내 마음의 가시거짓, 욕심, 위선, 음란, 교만이 드러나고, 찢겨지고, 회개가 터져 나옵니다.

 

적용 1: 마음의 회개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우리 중에 혹시라도

남들이 보는 내 모습과 하나님이 아시는 내 모습이 다르다며 찔림을 받는 분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욕심으로 하나님을 조종하려 한다는 깨달음이 온다면, 지금이 회개의 시간입니다.

지금 이 순간, 성령님 앞에 내 마음을 열고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제 안에 있는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보게 하소서.

진정한 회개로 나아가게 하시고, 은혜로 저를 씻어주옵소서.”

 

적용 2: 공동체의 정결

성령이 충만한 공동체, 단지 은혜로운 교회를 넘어서 **“거룩한 교회”**가 됩니다.

욕심이 다스려지고, 거짓이 사라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려움이 있는 공동체 말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내가 먼저 거룩한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기 위해, 우리를 깨끗이 하시길 원하십니다. 거룩하지 않으면, 능력도 없습니다. 회개 없이는 부흥도 없습니다.

 

적용 3: 매일의 고백

오늘 이후로 이렇게 기도합시다.

주님, 오늘도 저를 성령의 빛 가운데 두소서.

제 안의 어둠을 드러내주시고,

눈물로 회개하게 하시며,

은혜로 깨끗하게 씻어주소서.

그리고 그 평안으로 오늘 하루를 살게 하소서.”

그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평화, 하늘로부터 오는 참된 평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주어지는 천국의 평화를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 결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는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 끝에 부흥이 막힌 것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511절 이후, 교회는 더 큰 두려움과 거룩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계속해서 경험하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여전히 정결한 교회, 거룩한 성도를 찾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각자가 회개의 기도 속에 나아갈 때, 성령의 불은 다시 타오르고, 우리 가정과 교회에 참된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이 평화는 세상이 줄 수 없고, 세상이 빼앗을 수도 없습니다.

 

? 마침기도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두려움과 회개의 은혜를 주소서.

그리고 그 은혜 위에 참된 평화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어린이찬양] 예수님을 최고로 모셔요.

https://youtu.be/-bSoZ0C9MTc?si=77_F0fjJnZlvSr5S

 

 

 

[찬송가 546]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https://youtu.be/JwuwALWe1IE?si=sMEoR3Pk0qlcv_n-

[복음성가]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https://youtu.be/Y4B_8FVS4SE?si=jvhJugu7mrJKzJhQ

 

 

 

■■■ 축도

이제는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죄를 밝히 드러내시고 회개로 이끄시는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와,

죄인을 품으시며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이,

오늘도 성령님 앞에 감사와 눈물로 고백하는 모든 이들 위에,

또 정결한 교회를 세우려는 모든 공동체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계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주기도문]

(송영) 주 너를 지키시고 https://youtu.be/MYj3XF2Qf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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