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주일오전 10시, 예수참영성원에 오시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 전 찬양: 지나 충만 외
https://youtu.be/HHzX5yN7sGI?si=MmijA9OCyxUQQOsz
■ 종소리 3번
■ 예배의 부름 (Call to Worship)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요한복음 15:4)
하나님! 고단한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농부 되신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갑시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의 생명력이
여러분의 영혼 속에 가득 차오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거룩한 은혜의 자리에 나아갑시다. 아멘.
■ 예배찬양
[찬송가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https://youtu.be/9IZrlcys4CM?si=W8B5gJvJHYl-vVP0
■■■ 📖 성경말씀 (개역개정)
[요한복음 15장 1-8절]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 특별찬양
[로마연합교회] 내 진정 사모하는/ 예수는 참포도나무
https://youtu.be/TZLaQ1vDiew?si=XzMNYvjqg9eSiZ2h
■■■ 설교
주현절 여섯째주일
열매는 결과가 아니라 '상태'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평화가 설명절 연휴를 보내고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심령 위에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보내면서, 다들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셨습니까?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덕담을 나누고, 떡국 한 그릇에 정을 나누는 시간은 참 소중합니다. 명절이 되면 우리는 고향을 찾고, 부모님을 찾고, 우리의 뿌리를 확인합니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지요.
오늘 우리는 육신의 가족을 넘어,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뿌리가 되시는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시점에, 우리 인생이 진정으로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는 어디에 뿌리를 내려야 하는지,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1.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The True Vine)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과 나누신 마지막 대화, 이른바 '고별 설교'의 한 부분입니다.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마가 다락방을 나와 기드론 시내로 향하시는 길에 이 말씀을 하셨을 것으로 봅니다. 아마도 성전 문에 장식된 거대한 황금 포도나무 장식을 보셨거나, 예루살렘 주변의 포도원을 지나시며 이 비유를 드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1절에서 아주 충격적인 선언을 하십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I am the true vine)." 여기서 '참'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헬라어로 **'알레디노스(alethinos)'**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거짓의 반대말이 아니라, '완전한', '실재하는', '진정한'이라는 뜻입니다. 구약 성경을 잘 아는 유대인들에게 포도나무는 낯선 비유가 아닙니다. 시편 80편이나 이사야 5장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심으셨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기대하신 좋은 포도 대신 들포도를 맺었습니다. 그들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지금 선언하십니다. "내가 바로 그 참된(alethinos) 포도나무다." 이스라엘이 실패했던 그 자리에,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열매를 맺는 생명의 원천이 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소망은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가문이나 혈통, 나의 의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농부이신 하나님과 가지인 우리 (The Vinedresser and The Branches)
이어서 예수님은 관계를 설정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시고,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라고 하십니다. 농부는 헬라어로 **'게오르고스(georgos)'**인데, 이는 땅을 경작하는 사람, 아주 세심하게 식물을 돌보는 주인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입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열매'입니다. 그래서 농부는 두 가지 일을 하십니다. 첫째는, 열매 맺지 아니하는 가지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본문 2절을 보면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제거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아이로(airo)'**는 '들어 올리다(lift up)'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의 농법에서는 포도나무 가지가 땅에 처져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열매를 맺지 못하면, 농부는 그 가지를 잘라버리기보다 먼저 들어 올려 깨끗이 닦아주고 햇빛을 보게 하여 다시 열매를 맺도록 도와줍니다. 혹시 지난 한 해, 영적으로 지치고 땅에 처진 듯한 분이 계십니까? 농부 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들어 올려 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는, 열매 맺는 가지를 더 깨끗하게 하는 일입니다. 이를 **'전정(pruning)'**이라고 합니다. 헬라어로는 '카다이로(kathairo)', 즉 '깨끗하게 하다'라는 단어입니다. 더 많은 열매, 더 좋은 극상품 포도를 얻기 위해 농부는 불필요한 잔가지를 잘라냅니다. 때로는 이것이 우리 삶에 고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왜 나의 소중한 것을 가져가십니까?"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것은 형벌이 아니라, 더 풍성한 생명을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가지치기'입니다. 내 안의 욕심, 고집, 교만이라는 불필요한 가지들이 정리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순전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3. 가지의 사명: 거하라 (Abide)
그렇다면, 가지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성도 여러분,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해 끙끙거리며 힘을 씁니까? 얼굴이 빨개지도록 노력해서 포도송이를 밀어냅니까? 아닙니다. 가지의 역할은 단 하나입니다. 나무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내 안에 거하라(Abide in me)"**라는 말씀을 반복해서 하십니다. 여기서 '거하다'는 헬라어 **'메노(meno)'**입니다. 이는 잠시 들렀다 가는 방문(visit)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머물러 사는 것, 짐을 풀고 완전히 정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 비밀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가 되면 "올해는 내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며 결심합니다. 물론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5절)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열매는 나의 '노력(Doing)'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머무름(Being)'에서 나옵니다.
수액이 나무줄기에서 가지로 흘러들어오듯, 예수님의 생명이,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흘러들어와야 합니다. 7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주님의 말씀이 내 인격을 지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가치관, 내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이 나를 이끌어가시도록 나를 내어드리는 것, 그것이 바로 '메노', 거함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맺겠습니다. 이번 설 명절, 우리는 가족의 뿌리를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제 영적인 눈을 들어 우리의 참된 뿌리이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절로 열매를 맺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를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주님께 더 밀착해 있을 것인가'에 두십시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의 자리를 지키십시오. 기도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우리가 주님 안에 견고히 거할 때,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사랑과 희락과 화평의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하실 것입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8절) 이 약속의 말씀이 2026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위에, 그리고 우리 교회 위에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온 가족 결단 공동기도문
사랑과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설 명절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참된 평화의 근원이신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오늘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통해 우리 인생의 현주소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그동안 무엇인가를 스스로 이루어 내려는 '노력'에만 몰두하며 살았습니다.
내 힘으로 열매를 맺으려 애쓰다 지치고,
주님을 떠나 말라비틀어진 가지처럼 영적 고갈 상태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교만과 고집을 회개하오니,
농부 되신 주님의 손길로 우리를 다시 들어 올려 주시고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이제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 어디에 머물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삶의 불필요한 욕심과 잔가지를 과감히 쳐내 주시고,
오직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 내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고, 우리의 호흡이 기도가 되어
날마다 생명의 진액을 공급받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가 사랑하는 가문과 교회와 일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오직 주님 안에 거하는 영적 안식처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늘의 생명력으로 열매 맺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곳에 발을 들이는 모든 영혼이 주님과의 깊은 연합을 경험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거룩한 영성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봉헌찬양/ 주님 안에 머무는 신비
https://youtu.be/698id1J_AIc?si=ZHgxm869jRSzEZaR
■ 봉헌기도
우리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봉헌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의 봉헌자 (이아. 이*영, 김*로 / 2026년 2월 14일까지)
[봉헌 기도]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도 커서 감사의 마음을 예물에 담아 드립니다.
먼저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지켜주심에 감사하며 드린 감사헌금과,
간절한 기도의 제목을 담아 드린 소원헌금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감사를 드리는 손길위에 감사한 일이 더욱 충만하게 하시고,
소원을 드리는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속히 아름답게 응답하여 주옵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시고,
드린 손길들 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채워 주옵소서.
또한 예수참영성원의 사역을 위해 물질로, 혹은 정성 어린 후원 물품으로 섬겨주신 모든 동역자들을 축복합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 섬기는 봉사자들과, 기도의 향기로 영성원을 든든히 받쳐주시는 중보자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삶이 마르지 않는 샘 곁의 나무처럼 풍성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여 함께 예배드리는 온라인 권속들을 축복합니다.
이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온라인 사역을 통해 더 많은 영혼이 참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접붙임당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물을 드린 모든 심령이 주님 안에 거하는 기쁨을 누리길 간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결단찬양/ 예수는 참 포도나무 (복음성가)
https://youtu.be/OomKzitCCgA?si=lQ6oTD9yJBn0EaMk
■■■ [축도]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하시고 위로하시며
우리를 주님 안에 거하게 하시는 강력한 역사가,
내가 주인 되어 살던 삶을 내려놓고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께 붙어 있어 생명의 열매를 맺기로 결단하는
이곳의 모든 성도들과, 예수참영성원 위에,
그리고 온라인으로 함께 마음을 모으는 모든 믿음의 가족들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길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송영]
주 너를 지키시고 (638장)
https://youtu.be/MYj3XF2Qfik?si=Sh10saa0txMuFd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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