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원예배

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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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매일예배/ 성금요일/ 우리를 살리신 고통의 다섯걸음.

  • 이은아 목사
  • 2026-04-02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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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매일예배는 영성원에서 오전7(해 뜨는 시간)에 드립니다.

 

예배 전 찬양: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강중현 https://youtu.be/A018qr6KlgM

 

 

예배종 3

예배시작/ 사도신경

다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심으로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https://youtu.be/EA4biXCpsRQ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갈보리산 위에 (150)
https://youtu.be/ncbyuowTBWg?si=8NW6TbggKksid5w8

 

 

 

성경말씀

[누가복음 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이 말씀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설교

 

성 금요일 영상/https://youtu.be/yzEiPDWkw4U

 

 

 

우리를 살리신 고통의 다섯걸음.

 

하나님의 평화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성금요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22장과 23장에 걸쳐 기록된, 십자가를 향한 주님의 마지막 발자취를 하나하나 따라가 보려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생명의 말씀은 누가복음 2346절입니다. 오늘 본문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은 인류 역사상 가장 고통스럽고 외로운 다섯 걸음을 걸으셨습니다.

첫 번째 걸음은 배반과 체포의 자리였습니다. 3년을 동고동락한 제자 가룟 유다는 입맞춤으로 스승을 팔아넘겼고, 주님은 죄인처럼 결박당하셨습니다. 두 번째 걸음은 심문과 선고의 자리였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런 죄를 찾지 못했지만, 군중의 성난 외침에 타협하여 십자가형을 선고했습니다. 세 번째 걸음은 채찍질과 희롱이었습니다. 로마 군병들의 무자비한 채찍에 주님의 살점은 찢겨 나갔고, 머리에는 날카로운 가시 면류관이 씌워졌습니다. 만왕의 왕께서 피조물들에게 뺨을 맞으며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네 번째 걸음은 골고다를 향한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피 흘리고 지친 몸으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비아 돌로로사, 그 슬픔의 길을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골고다 언덕 위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생명을 내어주시는 운명의 순간에 이르렀습니다.

성경연구

먼저, 이 처절한 다섯 장면 속에 담긴 성경 본문의 원어적 의미를 깊이 헤아려 보겠습니다.예수님은 왜 이토록 참혹한 배반, 억울함, 수치, 그리고 죽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을까요? 사도 바울은 로마서 325절에서 예수님께서 친히 화목제물(ἱλαστήριον, hilastērion, 힐라스테리온)이 되셨다고 선언합니다. 구약 시대에 짐승의 피를 뿌려 백성의 죄를 덮었던 언약궤의 뚜껑인 속죄소를 뜻하는 이 단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진노를 덮고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하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모든 고난의 끝, 마지막 숨을 거두시는 운명의 순간에 주님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외치셨습니다. 여기서 부탁하나이다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파라티데마이(παρατίθεμαι, paratithemai, 파라티데마이)입니다. 이는 귀중한 보물을 아주 안전한 곳에 맡겨두고 예치한다는 뜻을 가진 법적, 상업적 용어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에 굴복하여 생명을 빼앗기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영혼을, 가장 믿을 수 있는 아버지의 손에 능동적으로 온전히 의탁하셨습니다.

둘째로,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배반과 억울한 선고, 채찍질과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이 모든 과정은 실패나 비극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신 그리스도의 철저한 대속의 완성이며, 십자가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공의가 완벽하게 입맞춤한 거룩한 성소입니다. 예수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어 주심으로, 이제 하나님 아버지의 손은 우리를 심판하시는 두려운 손이 아니라 우리의 깨어진 영혼을 가장 안전하게 품어주시는 은혜의 손이 되었습니다.

셋째로, 오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핵심 메시지

주님이 홀로 감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은 내 인생의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적이 시작되는 가장 안전한 품입니다우리는 살아가면서 주님이 겪으셨던 이 다섯 가지 고통을 우리 삶의 자리에서도 마주합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까닭 없이 억울한 오해와 비난의 심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진 풍파에 마음이 채찍질 당하고 조롱받는 것처럼 수치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도저히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십자가를 질질 끌며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할 때가 있고, 마침내 내 육신과 소망이 끝나는 것 같은 죽음의 순간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예화

강해 설교자인 찰스 스윈돌 목사님은 은혜의 각성(The Grace Awakening)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통찰했습니다. “우리가 내 힘으로 인생을 통제하려는 교만을 내려놓고 십자가의 그늘 아래 온전히 엎드릴 때, 비로소 참된 은혜의 문이 열린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절망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그곳이, 사실은 은혜가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적용

예수님께서 가장 고통스러운 운명의 순간에 파라티데마이,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께 온전히 맡기셨듯이, 오늘 우리도 내가 쥐고 있는 인생의 무거운 짐들을 아버지 손에 맡겨 드려야 합니다.

이곳 예수참영성원에서 우리가 늘 소망하며 훈련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예수님 말씀 그대로 살아 행복한, 기적이 일상이 되는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적은 어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짓누르는 삶의 배신, 억울함, 육신의 질병,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까지도 십자가 앞으로 가져와 아버지의 선하신 손에 온전히 예치할 때,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 일상의 기적은 시작됩니다.

결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가장 고통스러우셨던 성금요일, 오늘 하루, 예수님이 십자가에 계신 점심 한끼는 금식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십가의 길에 동참해 봅시다.

성 금요일,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험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여러분의 모든 눈물과 무거운 짐을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아버지의 두 손에 온전히 맡겨드리는, 참된 자유와 영적인 안식이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히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음악

[1시간] (Jerry Kim)/ 기도음악/ 나의주나의하나님이여 외

https://youtu.be/aHL6n5DLDR4

 

 

 

기도합시다.

https://youtube.com/shorts/DAVS2wdFJDQ?si=xo_txWP5oaF_dICx

 

하나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사시고,

영원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그 크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덮으시는 거룩한 화목제물(ἱλαστήριον)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당신의 찢긴 살과 흘린 피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무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온갖 수치와 고통의 십자가를 묵묵히 지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고귀한 신분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성금요일, 주님의 희생으로 얻은 이 거룩한 정체성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감격과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주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염려에 매여 살았던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παρατίθεμαι)"라고 고백하며 모든 것을 맡기셨는데,

우리는 작은 시련 앞에서도 불안해하며 내 힘으로 인생을 통제하려 했습니다.

이제 십자가 아래에서 우리의 교만과 불신을 내려놓습니다.

성령님, 우리를 새롭게 하셔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부어 주옵소서.

절망의 끝이 아니라 은혜의 시작점에 서 있음을 깨닫는 영적 각성이 우리 안에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그 은혜의 무게를 기억하며 결단합니다.

나를 살리신 그 사랑에 압도되어, 이제는 나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다짐합니다.

주님이 걸으신 비아 돌로로사, 그 슬픔의 길 끝에 영광이 있었듯,

우리도 일상의 고난 속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성화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배반과 억울함, 육신의 질병이 우리를 흔들지라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어떤 고통의 순간에도 인내하며, 주님의 자녀다운 거룩한 모습으로

예수님의 발자취를 끝까지 따르는 충성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평화가 절실한 이 땅과 세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별히 분단된 한반도 위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여 주셔서,

총칼이 거두어지고 복음 안에서 온전한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곳곳에 주님의 화평을 내려주옵소서.

증오와 살육의 현장이 멈추게 하시고, 무고한 생명들이 보호받으며,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온 우주 만물 위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신음하는 형제자매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도저히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십자가를 지고 버티는 이들에게,

주님이 친히 곁에 오셔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주옵소서.

치유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고난의 터널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할 수 있는 하늘의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약하고 소외된 이들이 주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곳 예수참영성원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곳이 주님 말씀 그대로 살아 행복을 누리는 기적의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이곳에서 드려지는 모든 훈련과 기도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인생의 모든 짐을 온전히 예치하는 '파라티데마이'의 신앙을 배우게 하시고,

일상이 기적이 되는 풍성한 삶의 증인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명이시며 영원한 소망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개인기도

이후 각자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의 삶을 주님께 맡기며

오늘 우리 가정을 주님께 맡기며

오늘 나의 일터를 주님께 맡기며

오늘 나라와 세상을 주님께 맡기며 기도합니다.

 

이후 각자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묵상하신 후에 주기도문은 개인별로 각자 합니다.

마침기도: 주기도문

https://youtu.be/HwiAbat-WBo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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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말씀묵상찬양

(매일 1회 이상 듣고 묵상하시면 좋겠습니다.)

회개, 생명으로의 회항

https://youtu.be/aO8MXpv5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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