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원예배

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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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 다섯째주일/ "자연이 우리에게 말을 건넵니다“ #신음하는 대지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선택

  • 이은아 목사
  • 2026-05-09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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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10, 예수참영성원에 오시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 전 찬양: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by 클래식콰이어

https://youtu.be/hzfJg588b0Y?si=xGDW-zyfXxFIALtM

 

 

종소리 3

예배의 부름 (Call to Worship)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1)

 

창조주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이

온 만물 속에 깃들어 있는 이 거룩한 시간,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숲의 바람과 들의 꽃들이 창조주를 찬양하듯,

우리 또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온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해

기쁨으로 영광의 예배를 드립시다. 아멘.

 

예배찬양

찬송가 78: 저 높고 푸른 하늘과

https://youtu.be/Ky9IVWkdIeA?si=mLnKIhlIAPB5WvxO

 

 

 

■■■ 📖 성경말씀 (개역개정)

[로마서 8:1922]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잠언 1:19]

19.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이 말씀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특별찬양

아름다운 세상과/ John Rutter - 로마연합교회

https://youtu.be/b_DlJ_LiBRE?si=NqwwLUGZlKaAoLqo

 

 

 

■■■ 설교

부활절 다섯째주일

 

"자연이 우리에게 말을 건넵니다

#신음하는 대지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선택, #창조의 정원사로 살아가기
#탐욕을 멈추고 생명을 심는 삶, #불편함을 감수하는 거룩한 환경 영성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탄식의 기도, #내면의 탐욕을 씻어내는 초록의 영성
#만물 안에 깃든 하나님의 숨결 찾기, #지친 영혼을 품어주는 대지의 품
#당신을 고치기 위해 자연은 신음합니다, #숲이 건네는 위로,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
경상도 사투리/ 자연이 이래 울고 있는데 니는 머하노? 욕심 좀 고마 부리라, 천지 삐까리가 다 아프다 안 하나/ 우짜든지 간에 이 땅을 잘 돌봐야 안 되겠나/ 하나님이 만드신 거다, 함부로 대하모 천벌 받는데이/ 우리가 똑디 살아야 산천초목이 안 웃겠나.

 

도입 숲에서 들려오는 소리

여러분, 혹시 최근에 숲길을 걸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 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뭔가 이상하게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편안해지는 걸 느끼셨을 거예요. 그냥 기분 탓이 아닙니다. 과학자들이 실제로 측정했습니다. 숲에 들어가면 혈압이 낮아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고, 면역 세포 수가 늘어납니다.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우리 몸을 회복시키는 거예요.
그런데 저는 이 사실을 듣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나무가 사람을 치료할까? 왜 자연과 가까이 있으면 사람이 살아나는 걸까?"
오늘 그 질문에 성경이 어떻게 답하는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자연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걱정스러운 소식들이 많습니다
어디선가 산불이 나고, 어디선가 홍수가 납니다. 바다에 산호초가 죽어가고 있다고, 어느 해에는 계절이 이상하다고, 여름이 너무 길다고 합니다. 북극 빙하가 녹고, 기온이 오르고,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성경은 이미 2천 년 전에 이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받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8:22)
'탄식'. 자연이 신음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건 환경운동가의 말이 아닙니다. 바울이, 성령의 감동으로 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왜 자연이 탄식하는 걸까요?
19절을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피조물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린다"고 합니다. 자연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도 그냥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다운 사람". 자연을 함부로 쓰는 사람 말고, 자연을 돌보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자연의 고통은 사람의 욕심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잠언은 이렇게 경고합니다.
"무릇 이익을 탐하는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1:19)
우리가 자연을 파괴해서 얻은 경제적 이익은, 결국 우리 자신을 해치는 칼이 된다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가 말하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우리는 원래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왜 숲에 들어가면 사람 몸이 회복될까요? 왜 꽃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질까요? 왜 바다 소리를 들으면 위로가 될까요?
그건 우리가 원래 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어디서 만드셨나요?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2:7) 그리고 에덴동산, 즉 자연 한가운데 두셨습니다. 사람은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자연에서 회복감을 느끼는 것, 그건 이상한 게 아닙니다. 원래 우리 본향이기 때문입니다.
12세기 수녀 빙엔의 힐데가르트는 이것을 '비리디타스(Viriditas)'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라틴어로 '초록빛 생명력'이라는 뜻이에요.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안에는 파릇파릇 살아나는 신성한 생명력이 있다." 식물이 봄에 싹을 틔우고, 상처가 아물고, 아이가 자라는 것,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창조 세계 안에 심어두신 생명력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생명력은 우리 안에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과 가까이 있을 때 그 생명력이 깨어납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자연을 두고 "형제 태양, 자매 달, 형제 바람, 자매 물"이라고 불렀습니다. 낭만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신학적으로 깊은 고백입니다. 우리와 자연은 같은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둔, 한 가족이라는 선언이에요.

 

세 번째 이야기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자연이 신음하고 있고, 우리는 자연과 연결된 존재라면,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실까요?
로마서 8:19로 돌아가 봅시다."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자연은 지금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나를 돌봐주세요."
신학자 존 스토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검소하고 단순한 삶을 선택함으로써 창조 세계에 대한 탐욕을 절제해야 한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회용품을 줄이고, 쓸 만큼만 쓰고, 자연을 함부로 여기지 않는 작은 선택들이 모여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지키는 거룩한 행위가 된다는 겁니다.
몰트만이라는 신학자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피조물의 고통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부활의 희망을 실천하는 것이다." 자연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는 것, 그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라는 거예요.
현대 기술도 같은 방향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친환경 에너지 기술들, 이것들은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는 도구가 아니라 자연을 회복하는 도구로 쓰일 때 진정한 의미를 갖습니다. 기술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결론 우리가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오늘 자연이 우리에게 말을 건넵니다.
형제 태양이, 자매 강이, 형제 나무가, 말 못 하는 탄식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소유하는 주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거대한 생명의 그물망 안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지체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곧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연의 탄식을 멈추게 하는 노력이 곧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숲에서 회복감을 느끼셨던 그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그건 하나님이 창조 안에 심어두신 생명력이 여러분에게 말을 건넨 겁니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이번 한 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나무 한 그루 더 아끼고, 물 한 방울 더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계를 잠시 바라보며 감사해 보십시오.
그것이 예수님 말씀대로 사는 신앙입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안에서 자연과 한 몸으로 사랑하며 사는 삶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서로를 사랑으로 소중히 여기고, 그렇게 자연을 소중히 여길 때 우리는 온전함을 얻고, 함께 부활의 은혜로 나아갈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아멘. 

 

기도로 마치겠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우리가 자연을 형제와 자매로 바라보는 눈을 열어주옵소서.

탐욕의 손이 아닌, 돌봄의 손으로 이 땅을 품게 하옵소서.

신음하는 피조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창조 세계를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결단 기도

 

하나님,

온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모든 피조물 속에 신성한 생명을 심어두신

창조주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찬양합니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에도 하나님의 숨결이 깃들어 있음을 고백하며

우리와 자연이 본래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우리의 내면을 정직하게 돌아봅니다.

이익을 탐하는 탐욕의 길에 서서 자기 생명을 잃어가는 줄도 모른 채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대지를 신음하게 했음을 회개합니다.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며 함께 탄식하고 있는 이 고통의 소리가

우리의 이기심과 무관하지 않음을 고백하며 자복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완고한 마음을 녹여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거룩한 영성으로

우리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하실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 전해주신 말씀을 통해 대지의 품이 곧 우리의 본향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숲에서 느끼는 회복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우리가 흙으로 지음 받아 자연과 연결된 존재이기 때문임을 실감합니다.

이제는 창조의 정원사로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는 거룩한 환경 영성을 가슴에 품고,

서로를 소중이 여기는 거룩한 습관으로

생명을 심는 삶을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길 가의 작은 꽃 하나가 피어나면 온 우주와 함께 기뻐하게 하시고,

한 생명이 병들면 함께 아파하며 서로 돕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함께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지구 온난화로 신음하는 산천과 바다, 멸종해가는 모든 동식물을 위해 기도합니다.

탄식하는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사오니,

우리가 창조 세계를 돌보는 손길이 되어 대지의 눈물을 닦아주게 하옵소서.

지구촌의 여러 나라가 이기심을 내려놓고 공존의 길을 찾게 하시며,

온 우주가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평화의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몸과 마음이 병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의 빛을 비추어주시고,

자연이 건네는 위로 속에서 하나님의 만지심을 경험하며 회복되는 행복을 주옵소서.

 

하나님,

이곳 예수참영성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곳이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거룩한 성소가 되게 하시고,

찾아오는 모든 영혼이 하나님의 따스한 품 안에서 참된 쉼을 얻게 하옵소서.

말씀이 삶이 되는 영성 훈련을 통하여

내면의 탐욕을 씻어내고 초록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시며

온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찬양/ 온 만물의 부활 노래
https://youtu.be/V1ziC8IxY_E

 

 

 

봉헌기도

우리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봉헌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의 봉헌자 (**, **/ 202659일까지)

 

[봉헌 기도]

만물의 주인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창조의 숨결이 가득한 이 복된 날에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예물을 드립니다.
먼저 감사의 고백과 함께 귀한 예물을 드린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저들의 삶에 하나님의 초록빛 생명력이 마르지 않게 하시고,
드려진 물질이 신음하는 피조물을 회복시키고 생명을 살리는 곳에 귀하게 쓰이게 하옵소서. 또한 영성원의 사역을 위해 이름도 빛도 없이 후원금과 후원물품으로 섬겨주시는 모든 분의 헌신 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갚아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곳을 사랑하여 기도로 성벽을 쌓는 중보자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정성을 다해 섬기는 봉사자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저들의 기도가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되게 하시고, 섬김의 땀방울이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온라인 사역을 통해 함께 예배하는 모든 영혼에게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지친 영혼을 품어주는 대지의 품이 되게 하시고, 영상을 접하는 모든 분이 내면의 탐욕을 씻어내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영광의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드림을 통해 창조의 질서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결단찬양

찬송가 478: 참 아름다워라

https://youtu.be/XMFR-8-EMjY?si=Trwek8LPHZhW3nK7

 

 

 

■■■ [축도]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은혜와,

신음하는 피조물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하심과,

우리 안에 잠든 초록빛 생명력을 깨우시고

창조의 정원사로 살아가게 하시는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자연이 건네는 위로 속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찾고,

내면의 탐욕을 멈추어 생명을 심기로 결단하는 이곳의 모든 예배자 위에,

그리고 예수참영성원의 모든 사역과 이 땅의 신음하는 모든 피조물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송영]

주 너를 지키시고 (638)

https://youtu.be/MYj3XF2Qfik?si=Sh10saa0txMuFd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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