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그때 믿기만 했으면
바로 치료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의심하던 회의에서 믿음으로-
선한용의 [성 어거스틴의 기도]
오! 주님 그때 나는 다시 오류에 떨어질까 두려워
어떤 것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를 피했습니다.
나는 이처럼 허공에 매달려 있음으로 해서
더욱 목이 졸려 죽게 되었으니
7과 3을 더하면 10이라고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게 확실히 알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때 내가 믿기만 했으면
나는 바로 치료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믿음으로 영혼의 눈이 밝아져
영원히 같으시고 부족함이 없으신 주님의 진리를
바라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나는 돌팔이 의사에게 혼난 사람이
좋은 의사까지도 믿기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내 영혼의 건강도 이와 같이 믿지 않고서는
치료가 되지 않을 것인데
거짓된 어떤 것을 믿게 될까봐 치료받기를 거부했습니다.
주님, 마침내 주님은 아주 부드럽고 자비한 손으로
나를 어루만져 내 마음을 점점 안정시켜주셨습니다.
나는 여러 가지 사물을 보지 않고도
또한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날 때 그 현장에 있지 않았어도
그것들을 믿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더욱이 내가 어느 부모에게서 태어났다고 하는
확실하고도 부정할 수 없는 이 사실을
다른 사람이 내게 해주는 말을 믿지 않고서는
전혀 알 수 없다는 것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리하여 주님은 나를 설득하여
성서의 말씀을 믿는 자들이 잘못이 아니라
믿지 않는 자들이 잘못임을 깨달아 알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 점에서 나는 먼저 믿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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