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주님은 강제로 한 공부를
유익하게 하셨습니다.
-공부하기를 싫어하던 소년기를 기억하면서-
오! 주님.
나는 소년기에 공부하기를 싫어했고
또 누가 강제로 공부시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억지로 공부를 하게 되었으니
공부를 잘하지 않았어도 유익함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강제로라도 시키지 않았다면
나는 공부를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란 비록 자기 하는 일이 좋다고 할지라도
강제로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를 강제로 공부시킨 사람들이 잘한 일은 아니었으나,
주님은 그것이 내게 도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를 강제로 공부시킨 그들의 관심은
다만 부끄러운 영광과 재물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만족시켜보려는 목적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머리카락을 세시는 주님은
억지로 공부를 시킨 그들의 잘못을
나를 위해 선용하시어
내게 유익이 되게 하셨고,
공부하기 싫어한 나의 잘못을 이유로
나를 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소년이었으나 죄는 크게 짓고 있던 내가
벌을 받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주님은 좋지 못한 일을 하는 자들을 통하여
나를 좋게 해주셨고 내가 지은 죄를 바르게 벌하셨습니다.
고르지 못한 모든 마음은
그 자신에게 스스로 벌이 되오니,
이것은 주님이 정해주신 법으로서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멘.
출처: 선한용의 [성 어거스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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