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평화로운 마음 지키기- 모욕을 견뎌야 함. 화를 참기위한 지혜
자네가 어떤 사람을 나무라면서 화를 낸다면 자네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이 됩니다.
이웃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멸망시킬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 마카리오교부.
한 수사가 이시도로 교부에게 물었다.
“악마들이 어째서 그토록 당신을 두려워합니까?” 교부는 대답했다.
“내가 수도자가 된 이래 분노가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일이 없도록 애썼다네.”
(사막교부들의 금언집 64~66p)
키프로스의 주교 에피파니오가 어느 날 힐라리온 교부에게 죽기 전에 만나기를 청했다.
그들이 만나 식사를 하는 동안 닭고기가 나왔다. 주교는 고기를 교부에게 주었다.
그러나 교부가 말했다. “사부님! 용서하십시오. 저는 수도복을 입은 이래 고기를 먹은 적이 없답니다.”
그에 주교도 대답했다.
“나는 수도복을 입은 이래 누군가가 내게 대적하는 어떤 것을 지닌 채 잠자리에 들도록 한 적이 결코 없으며,
나도 누군가를 원망하면서 잠든 적이 결코 없다네.”
그러자 교부가 말하였다. “용서하십시오! 당신의 수행이 나의 수행보다 더 훌륭합니다.”
(사막교부들의 금언집 62p)
한 수도자가 어느 원로에게 청했다. “제가 지키며 살 수 있는 단 한 가지 일만 말씀해 주십시오.” 원로는 그에게 말했다.
“자네가 모욕을 받고 참아낼 수 있다면, 그건 모든 덕행을 능가하는 훌륭한 일이라네.”
어느 원로가 말하였다. “경멸, 모욕, 피해를 참을성 있게 견디어 내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269p)
한 형제에게 모욕당한 수사가 테베의 시소에스 교부를 찾아가 그에게 말했다.
“그 수사가 나를 모욕했으니 보복하고 싶습니다.” 원로는 그에게 간청했다.
“이보게 그렇게 하지 말게. 보복하고픈 마음을 차라리 하나님께 맡기게”
수사는 그에게 대답했다. “나 자신이 보복을 하지 않고서는 마음이 편치 않을 겁니다.”
그러자 원로는 “기도하세 형제여!”라고 말하면서 일어나 이렇게 부연했다.
“오 하나님! 우리는 이제 당신의 돌보심이 필요 없나이다. 우리 스스로 보복을 할 테니까요.”
그 말을 듣고 수사는 원로의 발치에 엎드리며 말했다.
“지금부터 다시는 그 형제와 다투지 않겠습니다. 사부님, 부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276p)
빠스똘 교부가 또 말했다.
“이웃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과연 누군가에게서 욕설을 들은 사람은 자신도 똑같이 보복해 줄 수 있다 하더라도
자신과 싸우며 잘 견뎌내어 상대방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은 누군가에게서 상처를 입은 사람이 자신을 화나게 하고 괴롭힌 사람에게
보복하지 않고 참을성있게 견딘다면 그렇게 행동함으로써 그는 자신의 목숨을 이웃을 위해 내놓는 것입니다. (283p)
-------------------------------------------------
큰 영적성장의 길에는 내가 깨어 기도하며 조심히 지내면 평화로이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웃을 구하기 위해 화를 내는 것은 나를 망하게 하는 일입니다.
마음이 분주하고 요동치는 것도 영적 진보에 큰 해를 끼칩니다.
그런데 화를 내면 얼마나 큰 해를 줄까요? 그 피해는 어마어마합니다.
강하게 어둔 마음은 주위의 어둔 영을 크게 모여들게 합니다.
나와 나의 가까운 이들이 어둔 마음으로 크게 어려움을 당합니다.
믿음으로 말씀으로 마음을 바꾸려고 해도 평소보다 몇십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지어 기도의 중심을 잃고 포기하게 이르게도 됩니다.
그러므로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절대 영적 진보를 이룰 수 없습니다.
다른 이들이 나에게 큰 잘못을 저지르고 나를 경멸하고 모욕하더라도 굳게 평화로운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평화롭게 지내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살리고 성장하게 하는 비결입니다.
모욕을 어떤 마음으로 피하든지 중요한 핵심은 (믿음 안에서 평화로운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경멸, 모욕에 마음이 크게 요동치는 사람은 기도의 중심을 잃게 됩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의인은 고난이 많습니다.
영적으로 진보할수록 내 안의 어둠과 세상의 어둠을 크게 자주 만납니다.
어둠이 지나갈 때 나도 힘들지만 나의 가까운 사람들도 같이 힘듭니다.
그리고 내 가까운 사람들이 어둠에 휩쓸려 나를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모욕과 수치를 견디고 믿음을 지켜야 모두가 살 수 있습니다.
모욕과 수치에 반응하지 않고
믿음과 말씀 안에 한걸음씩 힘있게 뿌리를 내려야
힘든 어둔 터널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습니다.
---------------------------------------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