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의 삶

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 성인들의 삶

성인들의 삶

조지 뮬러의 생애 2부와 그의 깊은 믿음의 발자취

  • 이은아 목사
  • 2025-11-17 21:03:00
  • hit284
  • 106.101.11.78

조지 뮬러의 생애 2부와 그의 깊은 믿음의 발자취

https://youtu.be/vL4cjY0X_ag?si=WU0P0N94n7SeaMyP

 

 

 

I. 초기 사역 소명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뮬러는 솔럭 박사를 통해 영국 대륙 협회에서 북카레스트(Bucharest) 사역을 도울 목사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생각과 기도 끝에 그 사역에 헌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약점에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은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폴란드에서 유대인들을 위해 사역하던 헤르만 볼리 선교사가 건강 악화로 사역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소식을 듣자, 뮬러는 그 자리에서 일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고, 갑자기 히브리어 공부에 몰두했습니다.

솔럭 박사를 찾아갔을 때, 뮬러의 생각을 알 리 없는 박사는 갑자기 유대인들을 위한 선교사가 되어 보지 않겠느냐고 물었고, 뮬러는 놀라 지난 몇 주간의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비록 북카레스트로 가기로 이미 결정했지만, 집에 돌아오자 북카레스트로 가고 싶었던 욕망이 모두 사라졌고, 그는 이것을 '그릇되고 육적인 것'으로 판단하여 주님께 다시 북카레스트에 대한 열망을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주님은 즉시 응답하셨지만, 히브리어 공부에 대한 애정은 계속되었습니다.

약 열흘 후, 솔럭 박사는 터키와 러시아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여 북카레스트가 전쟁의 중심지가 되었기 때문에 그곳으로 목사를 파송하지 않기로 대륙 협회가 결정했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뮬러는 기도와 영적으로 성숙한 형제들과의 상의 끝에, 앞길을 주님께 완전히 맡기고 런던 선교 협회(유대인 선교)의 뜻에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II. 영국으로 가는 길의 장애물: 군 복무 면제

뮬러가 선교사 지망생으로 영국에 가기 위해서는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지만, 독일을 떠나는 데는 큰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프러시아(프로이센) 남자는 의무적으로 군대에 3년간 복무해야 했으며, 대학 졸업생은 1년 복무가 적용되었습니다. 복무를 면제받거나 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으면 여권 발급이 불가능했습니다.

뮬러는 선교사들에게는 군 복무가 항상 면제되어 왔던 전례를 따라 후자(면제)를 원했지만, 왕에게 보낸 편지는 정부 관리들에게 문의하라는 답장만 왔고 예외적인 편의는 없었습니다 [2]. 노력할수록 어려움이 커져갔고, 1월 중순에는 군인이 되는 길밖에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지막 수단으로, 교인인 소령 한 분의 제안에 따라 군 입대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는 그가 이전에 앓았던 알턴 병(Alton fever)으로 신체가 쇠약해져 있어 군 복무 부적격자로 판정받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뮬러는 이 모든 일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며, 주님의 때가 될 때까지 친구들이 여권을 구해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이라고 믿었습니다 [3]. 마침내 때가 이르러, 의사들이 진단 후 군 복무 부적격자라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총사령관이 서명함으로써 뮬러는 평생토록 모든 군대 의무에서 완전히 면제를 받았습니다.

 

III. 심각한 질병과 영적인 깨달음

뮬러는 육체적으로 매우 쇠약해진 상태로 영국에 도착했고, 곧 심하게 앓게 되었습니다. 그는 병이 회복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였지만, 육체적으로 연약해질수록 영적으로는 더욱더 충만해졌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피로 과거의 모든 죄가 깨끗하게 씻겼음을 깨달았고, 이 깨달음은 큰 평화를 가져다주어 빨리 죽어 그리스도와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병상에서 그는 의사가 최상책을 모르더라도 주님께서 그에게 알려주시도록 기도했으며, 약을 먹을 때는 약이 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주님이 아시니 이 약이 자신을 위하고 주님께 영광이 되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혹은 즉시 천국으로 데려가시도록 "주님 생각에 가장 좋은 것으로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건강 회복 후 시골 동네인 타임모스(Tynemouth)에서 요양하면서 성경을 공부할 많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적인 것들에 대한 우리의 유일한 판단 기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성령님만이 하나님의 백성의 선생으로서 말씀을 가르치실 수 있으며, 이전에 전혀 알지 못했던 성령님의 역사를 깨달았습니다.

그는 구속의 위대한 계획과 성령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주석책과 다른 모든 책들을 치우고 순전히 성경만 읽으며 성령의 역사를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방문을 닫고 기도와 묵상을 시작한 첫날 저녁, 몇 시간 만에 지난 수개월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했습니다.

 

IV. 목회 사역과 재정적 독립

런던으로 돌아온 뮬러는 신학교 형제들과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녁 기도 후의 교제의 시간은 매우 달콤하여 자정을 넘어 새벽 1~2시까지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건강 악화로 공부를 중단한 그는 선교사 협회에 즉시 사역지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답장이 없었고, 그동안 런던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 그는 유대인들에게 전도지를 배부하고, 대화하고, 설교하며, 비난과 핍박을 감수하면서도 은혜 가운데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1829년 말경, 뮬러는 선교사 협회로부터 재정 지원을 계속 받는 것이 성경적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종이 주님 외에 다른 사람에게 통제와 지시를 받는 것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여겼고, 결국 상호 이해와 사랑 가운데 협회와의 관계를 끊고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V. 타임모스 목회와 설교 준비 방법

뮬러는 엑스모우스 근처 교회에서 약 3주간 설교했고, 이후 타임모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이곳에서 젊은 자매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타임모스 교회 사람들은 뮬러에게 남아 교회의 목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12주간 개원 목사로 설교하는 동안, 주님께서는 그가 구하지 않았음에도 두 형제를 통해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뮬러는 설교 준비 방법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이전에는 듣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설교가 무엇일지 미리 생각했지만, 이제는 주님께 먼저 자신이 가르쳐야 할 주제와 설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설교 주제를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기도와 성령님의 인도하심: 어떤 주제가 떠올라도 일단 기도해 보고 여전히 확신이 들면 공부를 시작했지만, 항상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르려 했습니다 [7].

2. 주제가 없을 때의 대처: 기도하기 전까지 마음속에 아무런 주제도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 이때는 무릎을 꿇고 인도하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였습니다.

3. 성경 읽기를 통한 발견: 기도 후에도 주제가 떠오르지 않으면, 기도하면서 평소 읽던 성경 구절을 계속 읽어 나가며 주제를 찾았는데, 때로는 다섯 장, 열 장, 심지어 20장까지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4. 극적인 공급: 심지어 아무런 주제 없이 설교하러 간 적도 많았으나 [8], 설교하기 불과 몇 분 전에 주제를 얻는 경우도 항상 있었습니다.

뮬러는 설교자가 자신의 지혜로 주제를 선택하면 열매가 없겠지만, 자신의 지혜로 하기를 포기하고 주님을 진지하게 찾으면 주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설교 준비 시 성경과 권위 있는 외국 성경 외에는 다른 참고 서적을 거의 이용하지 않았으며, 주로 기도로 도움을 얻었습니다. 그는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VI. 설교의 원칙과 능력의 근원

뮬러는 효과적인 설교를 위해 여러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성경 강해의 중요성: 복음서나 서신서 전체를 공부하고, 매 구절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주는 방법(강해 설교)이 듣는 회중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는 교인들이 성경을 스스로 묵상하고 그 가치를 깨닫도록 유도합니다.

2. 단순한 표현: 설교자는 아이들이나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세상의 방법으로 설교하면 문학적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는 있지만, 죄인들을 회개시키거나 성도들의 믿음을 세우는 데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3. 능력의 근원: 진정으로 위대한 설교자가 되게 하는 것은 웅변술이나 지식의 깊이가 아니라, 기도와 묵상의 생활만이 주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도구가 되게 한다고 믿었습니다.

4. 성령 의존: 그는 타임모스에서 6시간을 기도와 묵상으로 보낸 후 설교를 시작했을 때 자신의 힘으로 설교하고 있음을 느끼고는 설교를 중단하고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만 목회를 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VII. 자발적인 헌금 시스템 확립 (월급 폐지)

1830107, 뮬러는 메리 그로브와 결혼했습니다. 결혼 직후, 그는 교회 좌석료(월급)를 받아 생활하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야고보서 21절로 6절에 근거할 때, 가난한 형제들이 부자들과 같이 좋은 좌석에 앉아 예배를 드릴 형편이 안 되는 것은 주님의 마음과 반대되는 관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월급을 지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많은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지 못하게 되는 올무가 된다고 보았습니다.

이에 183010월 말경, 뮬러는 교인들에게 이제부터는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주는 선물(돈이건 양식이건)은 거리낌 없이 받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그는 개별 선물을 받는 것이 시간 낭비이며, 가난한 사람들의 헌금 참여를 어렵게 하고, 헌금이 자발적인지 불평하면서 억지로 하는 것인지 의심할 여지가 남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교회 안에 헌금통 하나를 마련하여 뮬러를 돕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익명으로 헌금하도록 했습니다.

 

VIII. 믿음과 기도로 공급받는 삶의 구체적 증거

뮬러와 그의 아내는 누가복음 1233(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의 명령을 실천하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했습니다. 돈이 떨어졌을 때 주님께 필요를 말씀드렸고, 주님은 결코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즉각적인 응답: 18301118, 돈이 거의 바닥났을 때 아침에 기도했습니다. 네 시간 후, 한 자매가 와서 돈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주님께서 자신에게 돈을 갖다 주라고 말씀하셨다며 일주일 생활비를 주고 갔습니다.

여행 경비: 엑스모스로 가는 중 돈이 9실링밖에 남지 않았을 때, 금요일 아침 8시경 기도했고, 일어나기 전에 응답을 받을 것 같은 강한 확신을 느꼈습니다. 한 시간 후 떠날 때 묵었던 형제가 예상치 못하게 여행 경비로 돈을 주었습니다. 그 전날 아내에게는 3파운드가 든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30시간 안에 총 7파운드 10실링이 기도의 응답으로 채워졌습니다.

시련과 승리: 18311, 4일간 반복해서 돈을 간구했으나 아무것도 받지 못했을 때 주님을 불신하려는 유혹을 받았지만, 곧 주님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10분 후 한 자매가 2파운드 4실링을 가져왔고, 부부의 믿음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기도의 지혜: 석탄이 거의 떨어졌을 때, 뮬러는 헌금통 관리하는 형제에게 직접 말하지 않고 주님께 그 형제의 마음을 움직여 돈을 가져오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곧 응답을 받았습니다.

요청 전에 공급하심: 416일 아침, 돈이 떨어져 육체를 위한 것을 간절히 구하러 가려던 중, 기도하기도 전에 엑스터에서 2파운드가 도착했습니다.

빚의 거부: 뮬러 부부는 로마서 138절 말씀에 따라 절대로 빚지지 않았습니다. 빚을 지기보다는 차라리 없는 대로 견디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으며, 모든 것을 현금으로 구매했습니다뮬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오히려 걱정 근심을 덜어주고 마음의 완전한 평화를 맛보게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IX. 신체적 치유와 믿음의 능력

하나님께서는 뮬러의 육체적인 질병을 고쳐주시는 데도 신실하셨습니다. 어느 토요일 오후 위장 혈관이 터져 많은 피를 쏟았지만, 기도 후 즉시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의사가 주일 예배 설교를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뮬러는 주님께서 설교할 힘을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교회까지 걸어갔고, 평소와 같은 크고 강한 목소리로 설교했습니다. 그는 예배가 끝날 때마다 더욱 강건해졌으며, 일주일도 채 안 되어 혈관이 터지기 전보다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었습니다.

뮬러는 믿음이 없다면 이러한 행동을 모방하지 말 것을 바라지만,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아픈 교인들을 위해 기도했을 때 대부분 응답을 받았으며, 자신을 괴롭히던 육체의 질병에서도 기도의 응답으로 즉시 회복되었고 재발하지 않았다고 간증했습니다.

 

 

핵심 개념의 비유:

조지 뮬러의 삶은 마치 무선 충전기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목회자들은 월급이라는 유선 시스템을 통해 직접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았지만, 뮬러는 그 연결을 끊고 오직 하나님이라는 무한한 동력원(전력 공급자)만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필요한 순간마다 기도라는 요청을 통해 하늘로부터 재정과 건강을 공급받았으며, 이는 그분이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요청하기도 전에 채워주실 수 있는 분임을 세상에 증명했습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