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말씀으로 행복하고 온전해지는 예수참영성원
지난 반 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 예배와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교회가 변화될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그 변화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고 어느 목사님이 이야기 하셨습니다.
바벨탑처럼 잘못된 것은 무너지고, 바른 것이 우뚝 서야
위기가 기회가 되고 우리가 세상에 나와 살 수 있게 됩니다.
광화문집회로 인한 한국 코로나 재 위기로 죄송하다고 부끄럽다고 반성하는 분들을 보면
예전에도 여전히 말씀 앞에 바로 서려고 노력했던 분들입니다.
훌륭하신 분들은 항상 먼저 자신의 잘못을 살피고 조심합니다.
많은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가 잘못을 했지만
아직 훌륭한 목회자와 성도님들이 곳곳에 많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아십니다.
이번 일로 한국교회가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론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우리는 여론이 아니라 사실을 보려고 해야 합니다.
지난 8월 24일
'대통령과 한국기독교 대표자들과의 만남'에 참석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육순종 총회장님의 후기가 은혜가 되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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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통령과 개신교지도자들과의 만남에 대해서 여러 말이 나온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느꼈는데 언론에 비추어진 결과는 그렇다.
대통령의 모두 발언, 한교총 대표회장의 모두 발언 후
다른 대화를 비공개로 하기로 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다.
대표회장의 발언이 한국교회의 전체의 입장인 것처럼 전달된 것이다.
교단의 입장이 달라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고 대통령도 깊이 경청했다.
최소한 한국교회 양대 연합기구인 한교총과 NCCK의 입장이
함께 모두 발언으로 나갔더라면 균형이 맞았을 것이다.
어쨌든 좋은 의견들도 많이 개진되었고 정부와 교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좋은 자리였는데 전체적인 내용이 전달이 안 되어 많이 아쉽다.
아래는 내가 발언한 내용의 메모다.
“일제강점기 3.1운동의 중심역할을 한 기독교는 그 이후로도 한국역사 속에서
국가적 위기와 재난 앞에서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19 재 확산의 중심에 교회가 있어 송구하다.
K-방역의 성과가 무너져 아쉽고 일반국민들의 낙심과 실망감에 대해서 죄송하다.
그러나 이번 재 확산의 경우의 문제는 방역을 정치적 프레임으로 엮어서 혼선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가?
우리는 젊은 날, 채플에서 읽은 성명서 한 장으로 2-3년 실형을 살았다.
설교 한 구절이 문제되어 구속되고 실형을 살았다.
그런 숱한 구속과 고난을 통해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루었다,
그래서 이제는 국민 누구나, 얼마든지 정치적으로 반대할 자유가 보장되었다.
그러나 그 자유를 그렇게 쓰는 것에 대해 모욕감을 느낀다.
국민생명을 위해할 정도의 수준은 정부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
코로나 재 확산으로 국민의 상심이 말이 아니다.
엄정하게 법 집행 해 달라.
한국 교회의 상당수는 대통령이 종북이고, 공산주의자라고 하는 프레임에 갇혀 있다.
그래서 교회를 탄압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교계지도자들도 많고 그렇게 믿는 교인들도 많다.
정말 그런가?
여기에 대해 정부가 교계에 어떤 시그널을 보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의 순기능이 있다.
코로나는 결국 경제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로 귀결된다.
마음의 문제, 심리적 문제는 교회가 감당할 역할이 있다.
교회의 회복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지점이다.
방역당국의 비 대면예배 권고를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안정되고 시간이 지나면 교회방역에 대해 디테일을 살펴 달라.
방역당국과 교회당국의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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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 개인적으로는 그 날 내 옆에 앉아있던 장만희 구세군사령관의 발언이 가장 울림이 컸다.
그래서 사령관에게 기록을 받아 그 발언을 소개하고자 한다.
잘 드러나지 않은 한국교회의 입장을 나누기 위함이다.
“구세군은 창립자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1908년 대한민국에서 사역을 시작한 이후
인간의 영혼구원과 사회적 구원을 선교사역의 핵심으로 삼고
오늘까지 구세군 교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도 사회복지 사업을 통하여
국민의 영적, 사회적 구원을 중심으로 한 목회사역으로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역할을 감당해왔습니다.
우리 구세군은 어떤 지역에 서든지 활동하는 기독교총연합회의 입장과 여러 교회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구세군은 코로나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정부나 지방정부의 조치를 존중하며,
이러한 조치가 코로나 종식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인식합니다.
신앙을 지키는 것은 우리 자신의 문제이지, 정부나 어느 누구가 개입한다고 해서 영향을 받는 것이라는 태도를 경계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취해지는 모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자신과 구세군 교인들의 신앙을 지켜내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정신적 영적무장을 새롭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지난 역사 속에서 증명되었듯이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그 생명력을 지켜왔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일부 여론에 휩쓸리지 말고,
더욱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그리스도인의 참 모습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구세군의 힘은 지금도 어디에선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때 나온다고 믿습니다.
지난 2월부터 사회적으로 부족한 마스크가 이슈가 되었을 때도
구세군은 자선냄비를 내 걸고 마스크를 모집했고
이때 모인 성금과 마스크를 각 지역의 미화 노동자들, 버스와 택시 등 공공 운수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을 직접 방문하며 나눔과 돌봄에 힘써 왔고
각 지역의 노숙자들을 위한 급식과 건강 지킴을 위한 사역을 감당해 왔듯이
구세군은 이제도,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과 나눔을 지속할 것입니다.
구세군은 우리의 손길이 내밀어지는 곳이 교회가 되고
우리가 함께하는 장소에 기도와 예배가 있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곳이 된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구세군의 모든 사역과 사업의 핵심이고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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